'컴백홈' 유재석, 장려상 데뷔 재연.. "지금이라면 데뷔 못 해! 사과 방송 했을 것" [Oh!쎈 종합]

김예솔 2021. 5. 9.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데뷔 당시 장려상을 받았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컴백홈'에서는 유재석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과거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KBS 본관홀에서 과거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은 "만약 지금 같았으면 데뷔를 못했을 거다. 아니면 유투브에서 사과를 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유재석이 데뷔 당시 장려상을 받았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8일에 방송된 KBS2TV '컴백홈'에서는 유재석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과거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KBS 본관홀에서 과거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개그 콘테스트에 나가 장려상을 받았다. 나는 솔직히 은상 정도는 예상했다. 동상까진 받을 줄 알았다"라며 귀를 후비며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만약 지금 같았으면 데뷔를 못했을 거다. 아니면 유투브에서 사과를 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용진은 "나는 개그 시작을 KBS에서 했다. '한반도 유머 총집합'이었다"라며 "'체험 삶의 현장'을 나갔는데 스턴트맨 체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용진은 "이틀을 찍었는데 일당을 4만원 받았다. 유니콘을 누가 타냐고 싸웠다. 당시 한 명 밖에 못 탔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체험 삶의 현장' 나도 알고 있다. 그때 유니콘을 왜 타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영지는 KBS와의 추억을 이제 쌓아간다. 누가 아나. 이번에 영지가 신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나는 반대다. 나이가 있는데 내가 신인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 여기서 시작했으면 신인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경은 "신봉선 언니가 후보에 올라서 꽃을 주려고 시상식에 왔다. 근데 그때 꽃을 주다가 넘어졌다. 누가 일어나라고 손을 내밀었는데 그게 유재석 선배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그때 노래 안 깔렸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그때 좀 쎄게 넘어졌던 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민경, 유민상이 과거 신인시절을 보냈던 동교동 옥탑방과 당산동 원룸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컴백홈'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