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 아냐" 이보영-김서형, 재벌가 두 며느리 동병상련 (마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5. 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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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김서형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재벌가 며느리로 첫등장했다.

5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효원가 두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와 정서현(김서형 분)의 비슷한 처지가 드러났다.

이에 정서현은 "수혁이 제 친아들 아니지만 외국인 학교 보냈고 유학 보냈다"고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 교육법을 말해 동서 서희수를 도왔다.

효원가 두 며느리 정서현과 서희수가 모두 남편의 아들을 키우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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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김서형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재벌가 며느리로 첫등장했다.

5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효원가 두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와 정서현(김서형 분)의 비슷한 처지가 드러났다.

서희수는 만찬자리에서 효원가 관습대로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조기 교육을 거부해 시누이 한진희(김혜화 분)에게서 “너 혹시 하준이가 네 친아들 아니라서 그러는 거 아니지?”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서희수는 “하준이 제 아들이에요 형님”이라고 답했고, 한진희는 “여기는 다른 세계다. 네가 결혼 전에 뒹굴던 영화판이 아니다”고 영화배우 출신 서희수를 비꼬았다. 이에 정서현은 “수혁이 제 친아들 아니지만 외국인 학교 보냈고 유학 보냈다”고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 교육법을 말해 동서 서희수를 도왔다.

효원가 두 며느리 정서현과 서희수가 모두 남편의 아들을 키우는 처지. 이어 서희수는 아들 한하준이 힙합을 좋아하는 모습을 본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이 “엄마 닮았구나”라고 말했다는 데 신경 썼다.

서희수는 한지용에게 “하준이 낳아준 분 어떤 사람이냐. 하준이 8살인데 힙합을 듣는다. 바이올린 보다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한다. 나 닮은 거야, 그 분 닮은 거야? 당신이 그랬다며. 엄마 닮았다고”라며 한하준의 친모를 신경 썼다.

한지용이 “당신 닮았다는 소리다”고 답하자 서희수는 “그래. 더 안 물을게. 괜히 물은 것 같아. 그런데 이해해줘. 새엄마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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