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줘' 100만원대 예산으로 죽은 베란다 살리는 방법[어제TV]

이민지 2021. 5. 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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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로 발코니, 베란다를 확 바꿨다.

5월 8일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베란다와 발코니 셀프 인테리어로 대결이 펼쳐졌다.

발코니와 베란다는 평범한 공간이지만 활용 방법에 따라 자칫 죽은 공간이 되기 쉽다.

조희선 소장은 "요즘에 발코니와 베란다 공간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많이 사용하고 싶어 한다"며 북카페, 홈바, 아이돌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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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100만원대로 발코니, 베란다를 확 바꿨다.

5월 8일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베란다와 발코니 셀프 인테리어로 대결이 펼쳐졌다.

발코니와 베란다는 평범한 공간이지만 활용 방법에 따라 자칫 죽은 공간이 되기 쉽다. 조희선 소장은 "요즘에 발코니와 베란다 공간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많이 사용하고 싶어 한다"며 북카페, 홈바, 아이돌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덕팀의 경우, 평범한 아파트 발코니에는 안쓰는 물건들이 쌓여있었고 배관이 이곳저곳 튀어나와 있었다. 도전자는 낮에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와인 한잔을 할 수 있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발코니 공간을 원했다.

복팀 도전자는 베란다에서의 로망을 꿈꾸며 캠핑형 바비큐장을 만들었으나 태풍이 휩쓴듯 무너진 천막으로 안쓰러운 상태였다. 보수의 흔적은 있었지만 무너져 방치돼 처참했다. 도전자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되기도, 가족들의 캠핑장이 되기도 할 공간을 꿈꿨다.

조희선 소장은 3D 인테리어를 통해 분위기 있는 바, 운치 있는 캠핑장을 디자인했고 도전자들의 셀프 인테리어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홈키트 예산은 100만원대 후반으로 역대 가장 저예산이라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베란다는 숲 속 캠핑장을 그대로 옮긴듯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정리되지 않고 방치됐던 공간이 인조잔디로 깔끔하게 변신했고 부부를 위한 차 마실 공간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할 바비큐 가능 캠핑장까지 완성됐다. 잡초 무성한 화단에는 꽃이 가득해 싱그럽게 변신했다.

덕팀 발코니는 한쪽은 차를 마시기 위한 공간, 한쪽은 와인바로 재탄생했다. 와인장 하나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핫플 부럽지 않은 가족만의 바는 온가족이 활용하기 좋은 공간이 됐다. 구석에 있던 와인들도 인테리어로 재탄생했고 어수선했던 배관은 조화 넝쿨로 자연스러게 가렸다. 펜던트 설치로 분위기 넘치는 바 느낌을 더했다.

최종 승리는 덕팀이 차지했다. 덕팀 도전자는 '오늘은 와인 한잔이 아니라 한병을 마셔야 할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MBC '바꿔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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