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소속사서 소림사 5년 유학 권유, 이마 점 찍기 싫었다"(방방쿡)[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5.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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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소림사에 5년간 유학갈 뻔했던 경험을 전했다.

5월 8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5회에서는 배우 장혁이 무술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 웃음을 줬다.

장혁은 "옛날에 소속사에서 액션 할 수 있는 전문 배우를 만들고자 소림사를 5년 정도만 다녀오라고. 난 머리를 깎고 점을 찍는 게 싫었다.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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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장혁이 소림사에 5년간 유학갈 뻔했던 경험을 전했다.

5월 8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5회에서는 배우 장혁이 무술과 관련된 일화를 풀어 웃음을 줬다.

이날 장혁은 '배고픈 시절의 추억이 담긴 밥상'이 의뢰로 들어오자, 자신의 추억 속 음식 핫도그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오늘 딱 불 온도 재는 장비를 놓고왔다는 이상엽.

이에 차태현은 "그럼 장혁 네가 손을 살짝 넣어보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나 장혁은 진지했다. 장혁은 "철사권이라고 한다. 모래 뜨겁게 해서 손 넣는 거. 그 정도 온도는 괜찮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어 장혁은 무술과 관련된 일화를 풀었다. 장혁은 "옛날에 소속사에서 액션 할 수 있는 전문 배우를 만들고자 소림사를 5년 정도만 다녀오라고. 난 머리를 깎고 점을 찍는 게 싫었다.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차태현은 이런 장혁과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다. 차태현은 "우리 회사에서 소림사 간 사람 없지"라고 확인하 듯 질문을 건넸다. 그리고 내내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이상엽은 "(저는) 형들이 얘기하는 그 회사 연습생 출신. 처음으로 형 따라 절권도를 잠깐 배웠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장혁은 그래도 덕분에 남는 게 많다며 "그게 왜 배우에게 도움이 되냐면 (액션) 방법에 대해 많이 알려주더라"고 진지하게 주장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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