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여에스더, 방귀 많이 뀐다는 이수근에 "환경 오염된다"[어제TV]

한정원 2021. 5. 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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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여에스더가 이수근에게 일침(?)을 날렸다.

5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 학교 보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 여에스더 모습이 그려졌다.

여에스더는 형님 학교 개교 5년 만에 보건 선생님으로 나타났다.

여에스더는 '아는 형님' 멤버들 방송 분량을 알뜰히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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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의사 여에스더가 이수근에게 일침(?)을 날렸다.

5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 학교 보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 여에스더 모습이 그려졌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동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장훈이 작사한 동요 '싹싹이' 뮤직비디오 속 '싹싹이 요정' 역할자를 뽑기 위해 보건 선생님을 만났다.

여에스더는 형님 학교 개교 5년 만에 보건 선생님으로 나타났다. 여에스더는 '아는 형님' 멤버들 방송 분량을 알뜰히 챙겨줬다. 김영철에겐 영어를 시켰고 강호동과는 숍 친구라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에스더는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위해 맥박을 쟀다. 여에스더는 "사람은 1분에 맥박이 60회~100회 정도 뛰어야 정상이다. 맥박 수가 높을수록 혈관에 상처가 생긴다. 서장훈처럼 운동을 많이 한 사람들은 맥박수가 40회 전후일 거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10초 맥박수 17회를 기록한 민경훈에게 "갑상생 검사해봤냐. 갑상샘 항진증 있는지 봐야겠다. 마른 게 마음에 걸린다"고 걱정했다. 이어 "나 봐서 뛰는 건 아니잖냐. 어린 나이에 그런 환상 가질 수 있는데 엄마 생각해서 마음 정리 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에스더는 '싹싹이 요정'은 청결해야 한다며 '아는 형님' 멤버들의 녹화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봤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입술을 자주 뜯는 민경훈, 양말을 자주 만지는 김영철을 싹싹이 요정 후보에서 탈락 시켰다.

여에스더는 일대일 문진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잠을 잘 잔다. 하루에 8시간 정도 잔다"고 밝혔고 여에스더는 "너무 건강하다. 잠을 못 자면 건강의 악순환이다. 하루에 5시간 미만으로 자면 심장 질환 위험, 10시간 이상 자면 암이 많이 생긴다. 8시간 자는 건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이수근은 "요산 수치가 높다. 10을 넘는다. 통풍 발작이 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통풍 명의를 소개해 준 뒤 "장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이어 이수근이 "변도 잘 본다. 가스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답하자 "환경 오염된다"고 말하며 폭소를 불렀다.

여에스더는 '싹싹이 요정'으로 강호동을 선택했다. 여에스더는 "서장훈이랑 강호동 사이에서 고민했다. 의학이라는 건 절대적인 값도 중요하다. 나이를 생각했다. 강호동이 제일 나이 많잖냐. 그 나이까지 저 정도라는 건 건강 측면에서 잘하고 있다는 거다"고 칭찬했다.

이후 강호동은 '싹싹이' 뮤직비디오 속 '싹싹이 요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싹싹이'에 밀려 아깝게 탈락한 이수근이 만든 동요 '아프지 말아요'는 하이라이트가 녹음을 도왔다.

여에스더는 넘치는 재치와 입담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여에스더의 재출연이 기다려진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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