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김현주, 남성진 죽음 의문점 발견 "타살 가능성 높아"[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현주가 남성진 죽음의 의문점을 발견하고 타살의 가능성을 고민했다.

5월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6회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와 정철훈(강영석 분)이 의문사한 차민호(남성진 분) 죽음의 비밀에 접근해 갔다.

이날 정철훈은 '궁금한 건 참지 마라'는 최연수의 말에 따라, 차민호 죽음 관련 수사를 홀로 이어갔다. 이윽고 정철훈은 어느새 폐업 처리된 선샤인 렌터카 회사 앞에서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찾아냈다.

이는 차민호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렌트했다고 알려진 차의 고지서. 고지서 속 사진을 본 최연수는 "아니 왜, 차민호 씨가 아니잖나"라며 당황했고, 사무장 배구택(이한위 분) 역시 "엄마, 두 사람인디?"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날짜, 시간도 이상했다. 정철훈은 "차민호가 죽기 45분 전 사진"이라고 말했고 이에 최연수는 "극단적 선택이 아닐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졌다"며 쓴미소를 지었다.

이후 최연수와 정철훈은 차민호 아내의 도움을 받아 집 안 서재를 살핀 끝에, 차민호가 지금껏 랜덤 PC방이라는 곳에 꾸준히 방문해온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순조롭게 해당 PC의 하드까지 확보했다.

한편 이런 최연수, 정철훈은 PC방에서 꾸준히 차민호와 접촉해온 것으로 추측되는 고윤주(한고은 분)가 지켜보고 있었다. 최연수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차민호의 죽음과 그가 마지막까지 남기려 했던 화수분 사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언더커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