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전공 하희라 "배우 활동 중 교생 실습, 힘들었지만 뿌듯"(살림남2)

이하나 2021. 5. 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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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가 배우 활동 중 교생 실습을 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교생 실습할 때 드라마도 하고 있어서 교생 실습을 안 가려고 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갔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소풍을 온 거다. 학생들이 '하희라다. 하희라다'라고 했더니 우리 반 애들이 '하희라 아니야. 선생님이야'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인정해주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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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희라가 배우 활동 중 교생 실습을 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희라는 과거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노지훈은 소속사 대표처럼 아내 이은혜가 쇼호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쇼호스트 지망생들과 함께 테스트를 받고 돌아온 이은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체감하며 “진짜 열심히 연습할 거야”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에 노지훈은 “실전처럼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해봤다”라며 TV 홈쇼핑에 이은혜를 게스트로 출연 시키는데 성공했다.

영상을 보던 하희라는 “제 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때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교생 실습도 하고 교사 자격증도 갖고 있고 아이들도 가르치지 않았나”라고 자랑했다.

하희라는 “교생 실습할 때 드라마도 하고 있어서 교생 실습을 안 가려고 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갔는데 다른 학교에서도 소풍을 온 거다. 학생들이 ‘하희라다. 하희라다’라고 했더니 우리 반 애들이 ‘하희라 아니야. 선생님이야’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인정해주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상황이 잊히지 않는다. 내가 이 시간이 힘들었지만 교생 실습을 잘했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앞에서 말만 들어도 착해질 것 같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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