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번호입니다" KCM, 군생활 함께한 베프 박효신과 전화연결 실패 '굴욕'(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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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박효신과 친분 인증에 실패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인과 전화 연결하는 KCM 모습이 그려졌다.
KCM이 장성규에게 전화를 걸자 장성규는 "네, 우리 CM이 형"이라며 반갑게 받았다.
이어 KCM은 매니저가 좋아하는 가수 박효신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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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KCM이 박효신과 친분 인증에 실패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인과 전화 연결하는 KCM 모습이 그려졌다.
KCM이 장성규에게 전화를 걸자 장성규는 "네, 우리 CM이 형"이라며 반갑게 받았다. KCM은 "일단 생일 너무 축하하고, 성규야 너 혹시 뭐 필요한 것 없니? 오늘 바빠? 너 생일이니까 뭐 필요하면 형이 도와줄까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오늘 녹화 있고 한데 무슨 일 있으세요? 형의 도움은 필요 없어요. 저 지금 뭐 해야 해서 나중에 전화 드릴게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KCM은 매니저가 좋아하는 가수 박효신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칭 박효신과 베스트 프렌드라는 KCM은 그와 군생활을 함께한 전우 사이.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박효신 목소리 대신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왔다.
이에 KCM은 "진짜 민망했잖아. 몇 개월 안 했는데"라며 당황했고, 전현무는 "얼마나 전화를 안 했으면"이라고 타박했다. 홍현희는 "번호 있어서 놀랐는데 무슨 일이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둘째이모 김다비는 "일상이 낚시왕이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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