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받아..20대 4명·10대 1명 사상

한성희 기자 2021. 5. 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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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7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육교 인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21살 남성과 15살 여성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명을 제외한 4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정도로 사고 충격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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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7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육교 인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21살 남성과 15살 여성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명을 제외한 4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정도로 사고 충격이 컸습니다.

4명 중 20살 여성은 의식이 흐릿한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3명은 허벅지와 골반 골절, 척추손상 등 중상을 입었지만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친구 사이인 4명과 친구 중 1명의 동생인 10대가 차량을 타고 가던 중 운전미숙으로 인해 단독사고를 낸 걸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건 아닌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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