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이준혁에 "검은 연기 안에 또다른 존재를 봤다" 경고 (다크홀)

'다크홀'의 김옥빈이 이준혁에게 검은 연기 안에 또다른 존재가 있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OCN, tvN 드라마 '다크홀'에서는 이화선(김옥빈)이 유태한(이준혁)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화선과 유태한은 각각 변종인간들에게 둘러싸여 학교와 병원에 갇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위험 속에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잇따른 위기를 딛고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화선은 유태한에게 연락을 취해 또다른 존재에 대한 언급을 건넸다. 그는 "연기 속에서 뭐를 봤어요. 검은 연기가 끝이 아닐 수도 있어요. 검은 연기 안에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존재가 있는 것 같아요. 조심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유태한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의아해했고, 곁에 있던 박순일(임원희)에게 "검은 연기 속에 또다른 존재가 있다고 했어"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옥빈과 이준혁,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