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학교 근처서 폭발 사고로 최소 2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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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인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타리크 아리안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수도 소재 학교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현재까지 25명이 사망하고 최소 52명이 다쳤다는게 외신의 전언이다.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4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아프간은 지난달 미국 정부가 "오는 9월11일까지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후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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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인 카불의 한 학교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타리크 아리안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수도 소재 학교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현재까지 25명이 사망하고 최소 52명이 다쳤다는게 외신의 전언이다.
부상을 입은 이들은 대부분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폭발의 원인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특정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4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아프간은 지난달 미국 정부가 "오는 9월11일까지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후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프간 관리들은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인 탈레반이 전국적으로 그들의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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