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까지는 황사.. 오후부턴 대기질 '보통'

이윤정 기자 2021. 5. 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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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일요일인 9일 오전까지도 황사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8일 전국을 덮친 황사가 잔류해 전 지역에서 높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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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일요일인 9일 오전까지도 황사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8일 황사 영향으로 서울 시내가 뿌옇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청주 22도 ▲대구 24도 ▲광주 23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8일 전국을 덮친 황사가 잔류해 전 지역에서 높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일부 경상권과 전남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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