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김신영, 학교 다닐 때 양다리" 발언에 김다비 "집에 갈 거야" 발끈

[뉴스엔 박은해 기자]

둘째 이모 김다비가 김신영 연애사 폭로에 발끈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신영 부캐 둘째 이모 김다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의 자연스러운 부캐 변신에 놀란 홍석천은 "김신영 씨가 이제 어떤 남자한테 사랑 고백을 해도 믿기지 않을 거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다비는 "내가 신영이를 아는데 신영이는 고백을 잘 못 해. 받는 편이지, 신영이 첫사랑이 11번 차였거든. 영자 조카는 잘 알 거야. 신영이는 연애를 잘 안 해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신영이 학교 다닐 때"라고 운을 띄웠고, 김다비는 "그만. 신영이는 연애 멍청이야"라고 이영자 말을 끊었다. 그러나 이영자는 포기하지 않고 "신영이 학교 다닐 때 깜짝 놀랐잖아. 얘랑 데이트하고, 양다리 걸치고"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다비는 "이영자. 내가 이름 3번 얘기하면 진짜 집에 갈 거야"라고 으름장을 놨고, 전현무는 "진짜 당황했다"며 웃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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