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지디병 말기 경험담 "기타 못 치는데 기타 가방 들고 다녀"(컴백홈)

이하나 2021. 5. 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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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 빅뱅 지디(GD)병 말기 당시 행동을 털어놨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유민상이 살았던 옥탑방을 방문했다.

이날 유민상은 김민경, 세 MC들과 함께 2008년에 살았던 집을 방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용진이가 지디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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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용진이 빅뱅 지디(GD)병 말기 당시 행동을 털어놨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유민상이 살았던 옥탑방을 방문했다.

이날 유민상은 김민경, 세 MC들과 함께 2008년에 살았던 집을 방문했다. 현재 집에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는 같은 대학 선후배 세 명이 두 달째 거주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다 보니까 새로운 걸 보고 싶고, 다른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서울과 오이도 등에 집을 두고 자취하는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은 학교까지 거리가 멀지만 홍대라는 장소가 주는 분위기 때문에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용진이가 지디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진짜 심했을 때는 기타도 못 치는데 기타 가방 들고 다녔다. 허세 있어서 들고 다녔다. 나중에 기타를 배웠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민상이 살았던 집에 거주하는 청춘은 “엄마가 자취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유재석 님 온다고 하니까 ‘거기서 살길 잘했다’고 하셨다”고 밝혀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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