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한고은, 남성진 죽음 국정원 개입에 분노 "죽여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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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남성진의 죽음에 국정원이 개입했음을 확신하고 분노했다.
5월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6회에서는 고윤주(한고은 분)가 국정원을 향한 원망과 살의를 드러냈다.
한정현은 "내가 경고햇지.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라며 발끈하는 도영걸에게 "차민호(남성진 분) 네들이 죽였지. 아니면 직접 죽였나 도영걸 요원"이라고 확신하듯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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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고은이 남성진의 죽음에 국정원이 개입했음을 확신하고 분노했다.
5월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6회에서는 고윤주(한고은 분)가 국정원을 향한 원망과 살의를 드러냈다.
이날 도영걸(정만식 분)은 한정현(지진희 분)과 술자리를 가지며 "네가 지금 술이 들어가냐. 자신이 무슨 짓을 한지도 모르고. 최연수(김현주 분)이 결국 공수처장이 됐다고 치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 그때부터 네 마누라는 사냥감이 되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한정현은 "화수분 사업 그것 때문에 그러냐"며 민감한 문제를 꺼내들었다. 한정현은 "내가 경고햇지.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라며 발끈하는 도영걸에게 "차민호(남성진 분) 네들이 죽였지. 아니면 직접 죽였나 도영걸 요원"이라고 확신하듯 물었다.
이때 이들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고윤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손에는 칼을 들고서. 대화를 통해 국정원과 도영걸을 의심하게 된 고윤주는 칼을 휘두르며 "죽여버릴 것"이라고 악을 썼다. 그러나 이런 고윤주는 한정현이 말렸다.
이후 한정현은 도망치는 고윤주를 서둘러 따라갔고, "위선자"라는 비난을 들었다. (사진=JTBC '언더커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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