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 최다 22골 신기록..토트넘은 완패

조성호 2021. 5. 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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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경기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리그 17번째이자, 리그컵 1골과 유로파리그 4골을 합쳐 공식경기 22번째 골입니다.

지난달 22일 사우샘프턴, 지난 3일 셰필드 전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 골로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동시에 차범근 전 감독이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유럽 무대 한국인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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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경기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토트넘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주말 밤 반가운 소식인데요.

손흥민 선수 골 장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손흥민 선수 조금 전 끝난 리즈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골은 전반에 터졌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25분,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델레 알리가 수비수 3명을 뚫고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끝으로 내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꽂아 넣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7번째이자, 리그컵 1골과 유로파리그 4골을 합쳐 공식경기 22번째 골입니다.

2016~2017시즌 21골을 넘어서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22일 사우샘프턴, 지난 3일 셰필드 전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 골로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동시에 차범근 전 감독이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유럽 무대 한국인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앵커]

팀은 절박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데, 경기 결과는 어땠나요?

[기자]

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자책골이 될뻔한 것을 요리스 골키퍼가 잘 막았는데, 리즈의 댈러스가 쇄도해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균형을 맞춘 데 이어 전반 31분 케인이 역전 골을 넣었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취소됐습니다.

전반 42분 뱀포드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후반 38분 하팅야의 패스를 로드리고가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3대 1로 지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둔 4위 첼시에 여전히 승점 5개 뒤처져 있습니다.

이제 세 경기 남았는데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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