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비적' 수상 장면 재연 "겸손함 부족, 메뚜기 탈도 싫었다"(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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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메뚜기 탈을 처음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메뚜기 탈에 대해 유재석은 "버라이어티 첫 진출을 메뚜기 탈을 쓰고 했다. KBS 예능국에서 메뚜기 탈을 주면서 '이걸 쓰고 할 거면 하고 아니면 말아라'고 했다. 고민을 하다가 일단 메뚜기 탈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통영으로 새벽 2시에 출발했다"며 "내비게이션도 없던 그 시절 후배와 함께 지도를 봐 가면서 통영으로 가서 핑클과 만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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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재석이 메뚜기 탈을 처음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이 신인 시절을 돌아봤다.
이날 초록색 슈트에 메뚜기 탈까지 쓰고 과거 모습을 재연한 유재석은 KBS 공채 7기라고 밝히며 장려상을 수상했던 당시 귀를 후비며 시상대로 나갔던 상황에 대해 “최승경 형이랑 은상 이상일 줄 알았다. 최소한 동상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이 영상 봤다. 영상 보면서 사춘기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지금이었으면 아마 데뷔를 못 했을 거다. 악플이 쏟아지거나, 유튜브에 나와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상으로 등수를 매길 수 없지만 그거 보다 더 아래 상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치켜 세웠다. 유재석은 “진짜 제가 복에 겨워가지고”라고 당시 행동을 반성했고, 이용진과 이영지는 기를 받기 위해 유재석의 메뚜기 탈 더듬이를 잡았다.
메뚜기 탈에 대해 유재석은 “버라이어티 첫 진출을 메뚜기 탈을 쓰고 했다. KBS 예능국에서 메뚜기 탈을 주면서 ‘이걸 쓰고 할 거면 하고 아니면 말아라’고 했다. 고민을 하다가 일단 메뚜기 탈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통영으로 새벽 2시에 출발했다”며 “내비게이션도 없던 그 시절 후배와 함께 지도를 봐 가면서 통영으로 가서 핑클과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메뚜기 탈이 너무 싫었다. 이 캐릭터에 갇힐까봐 두려움이 있었다. 겸손함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다. ‘내가 왜 메뚜기야’ 강한 거부감이 있었다”며 “최근 유튜브에 제 신인 시절이나 콩트 하는 모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세상이 나를 너무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알아봤다. 세상이 나를 알아봤기 때문에 무명 시절을 보낸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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