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통시장 화재안전 국-도비 2억확보

강근주 2021. 5. 8.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천시가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 사업'에 투입할 국비 6600만원과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안전 확충은 소방시설과 노후전선 교체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7200만원이 투입되는데, 과천시는 이 중 2억400만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한편 과천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 사업’에 투입할 국비 6600만원과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8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전통시장 안전 확충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업손실을 감수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소상공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전기배선, 소규모 점포 밀집 등으로 화재 위험이높으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안전 확충사업’과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 사업’이 포함돼 있다.

전통시장 안전 확충은 소방시설과 노후전선 교체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7200만원이 투입되는데, 과천시는 이 중 2억400만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국-도비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영상화재감지시스템(CCTV) 도입, 노후 소방펌프 교체, 노후 분전반-배전반 교체 등에 들어간다.

또한 화재로 상인이 입게 될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공제 가입비 3000만원 중 도비 1500만원을 확보, 81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