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민 "7년째 공황장애 약 복용..속 다 썩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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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상민이 공황장애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속이 다 썩었다"고 빚에 대한 고충을 밝히며 "7년째 공황장애 약을 4종류나 먹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수면제를 복용하는 이상민을 걱정했고, 여에스더는 "이상민의 경우는 다르다. 공황장애는 잠을 못 자면 바로 발작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면제를 먹어서라도 자고 일어나야 생활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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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는형님' 이상민이 공황장애에 대해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여에스더가 보건 선생님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건강을 진단했다.
이날 이상민은 "속이 다 썩었다"고 빚에 대한 고충을 밝히며 "7년째 공황장애 약을 4종류나 먹고 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아니지만 공황장애에 대해 잘 안다"며 "공황장애는 검은 비닐로 얼굴을 감싸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걸 경험하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수면제를 복용하는 이상민을 걱정했고, 여에스더는 "이상민의 경우는 다르다. 공황장애는 잠을 못 자면 바로 발작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면제를 먹어서라도 자고 일어나야 생활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제가 공황장애를 앓고 약을 먹다 보니까 공황장애 앓고 계신 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약을 꼭 먹으라는 것"이라며 "제가 약을 먹고 고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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