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운동 못 하는데 잘하는 느낌 원해? 나와 비슷"(악마는2)

엑소 카이가 독특한 패션 로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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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에서는 배정남이 심기일전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사장' 배정남과 '카실장' 카이의 두 번째 고객 맞이가 펼쳐졌다.

'젊은 마케터를 위한 꾸안꾸 스포츠룩'의 의뢰를 접수한 배정남과 카이는 고객 분석부터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 팔로업까지 심도 깊은 스타일링 논의를 펼쳤다.

신난 카이와는 달리 고민에 빠진 배정남은 "나는 자신이 없어요"라며 고심에 빠졌다.

카이는 "오늘 의뢰인과 저와 공통점이 많다. 운동은 못 하는데 잘하는 느낌을 원하신다. 이 옷을 입는다면 농구 못하지만 덩크슛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는 옷으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을 위해 패션 가이드 배정남과 카이가 맞춤 패션 큐레이션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