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애정 표현하면 입꼬리 씰룩..'나도 사랑해'로 들려"(금쪽)

서유나 2021. 5.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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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남편 하하와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날 가수 별은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해야 는다는 오은영 박사의 말에 "저 같은 경우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닌데 어쩌다 한 번 '나는 여보한테 너무 고마워. 나는 여보 아니었음 결혼도 못했을 거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전은 "남편은 못 들은 척을 한다"고.

그래도 별은 "(남편이) 입꼬리를 씰룩하며 못 들은 척을 하거나 '왜 이래'하면 그게 '나도 사랑해' 이런 말로 들린다"고 말을 이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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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별이 남편 하하와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5월 8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가족 금쪽 수업' 1회에서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요즘 가족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가수 별은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해야 는다는 오은영 박사의 말에 "저 같은 경우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닌데 어쩌다 한 번 '나는 여보한테 너무 고마워. 나는 여보 아니었음 결혼도 못했을 거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전은 "남편은 못 들은 척을 한다"고. 이에 정형돈은 "한국 정서상 오그라든다"며 웃었다.

그래도 별은 "(남편이) 입꼬리를 씰룩하며 못 들은 척을 하거나 '왜 이래'하면 그게 '나도 사랑해' 이런 말로 들린다"고 말을 이어 훈훈함을 안겼다.

홍현희는 "아기가 셋인 이유가 있었다"며 웃어 웃음을 줬다. (사진=채널A '요즘 가족 금쪽 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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