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자동문 부품 공장서 40대 근로자 기계에 끼어 숨져

신동원 2021. 5. 8.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36분쯤 이 공장 내 부품 제작 기계에 끼어 숨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A씨를 비롯해 6명의 동료가 있었지만, A씨는 사고를 당한 뒤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스크린도어처럼 기계에 사람이 들어가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지게 되어 있는데 사고 현장에 가보니 이 기능이 '수동'으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36분쯤 이 공장 내 부품 제작 기계에 끼어 숨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A씨를 비롯해 6명의 동료가 있었지만, A씨는 사고를 당한 뒤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스크린도어처럼 기계에 사람이 들어가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지게 되어 있는데 사고 현장에 가보니 이 기능이 ‘수동’으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기계를 정비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