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딸 학원비 위해 배달+장어 직판장 알바 도전..김미려 응원(살림남)

이하나 2021. 5.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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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이 딸 모아의 학원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성윤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정성윤은 경제 상황 때문에 고민하는 김미려와 아이들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김미려는 낯선 정성윤의 옷차림과 분위기를 의심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남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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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성윤이 딸 모아의 학원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성윤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수영을 배우는 모아를 수영장까지 태워주던 정성윤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모아의 말에 부담을 느꼈다. 정성윤은 김미려에게 상의를 했지만, 최근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미려는 “꼭 당장 해야 하나? 아예 안 보내겠다는 아닌데 내가 한가해졌잖아. 학원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내가 기초 가르쳐주면서 엄마랑 쿵짝쿵짝 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며 부담을 털어놨다.

정성윤은 경제 상황 때문에 고민하는 김미려와 아이들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김미려는 낯선 정성윤의 옷차림과 분위기를 의심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남편을 응원했다.

김미려는 “남편이 뭘 한다고 하면 언제든 대환영이다. 액수를 떠나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뭔가를 해내려는 모습이 기특했고, 그런 일을 하면서 자신감 넘쳐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정성윤은 길을 잘 몰라서 헤맸고, 자전거거로 움직인 탓에 금세 지쳤다. 급기야 정성윤은 움푹 패인 바닥을 보지 못하고 다리까지 접질렀다.

집에 돌아온 정성윤은 배달 6건을 하고도 수익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고, 장어 직판장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정성윤은 느릿한 움직임으로 사장의 재촉을 받았고, 장어를 옮겨 담던 중 바닥에 쏟는 실수를 했다. 이후에도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쏟아지는 일거리에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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