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자신의 드레스 입고 춤추는 옥자연 목격 '섬뜩' (마인)

이주원 2021. 5. 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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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이보영이 옥자연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가 한밤 중에 거실에서 강자경(옥자연)과 마주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늦은 밤, 거실에 나오던 서희수는 강자경이 자신이 전날 집안 행사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걸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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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이보영이 옥자연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가 한밤 중에 거실에서 강자경(옥자연)과 마주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서희수는 아들 한하준(정현준)의 튜터로 강자경을 집안에 들인 바 있다.

늦은 밤, 거실에 나오던 서희수는 강자경이 자신이 전날 집안 행사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걸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깜짝 놀란 서희수가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고 하자 강자경은 "세탁실에 갔는데 메이드들이 맡기는 이 드레스가 너무 예뻐서. 죄송해서 사모님. 전 너무 예뻐서 한번 입어봤어요. 다시 둘게요"라며 그 자리에서 옷을 벗었다.

그러나 찜찜함이 가시질 않자 서희수는 강자경을 다시 찾아갔다. 서희수의 방문에 강자경은 "다 자고 있어서 한 짓인데, 죄송합니다. 절대 사모님 거 손대지 않을게요"라며 약속을 다짐했다.

서희수가 "그래요.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을테니까"라고 하자, 강자경은 미소를 머금은 채 콧노래를 부르며 테이블을 손으로 쓸었고 수상한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서희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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