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윤주만♥김예린, 시험관 첫 시술 성공→감동의 눈물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5.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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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임신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임신에 성공한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한 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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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만 김예린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임신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임신에 성공한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한 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초음파를 보고 아기 심장 뛰는 거 확인하는 날이다. 난소 기능, 피검사 수치가 썩 좋지는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의 심장이 우렁차게 뛰었다. 의사는 "정상적으로 잘 뛰고 있다. 한 번 만에 잘 되셨다. 축하드린다. 근데 아직은 조심해야 할 단계고, 10주는 넘어야 안정기다. 시험관 시술 많이 힘드셨을 텐데 잘 믿고 따라와 주셔서 좋은 결과 있었다"고 축하를 건넸다.

김예린은 "어쩌면 가질 수 없을 거라는 생각들도 많이 해왔었는데 오늘 이렇게 심장 소리를 듣고 나니까 '진짜 내 배 속에 생명이 있구나. 나도 진짜 엄마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윤주만은 "심장 소리를 듣는 순간 '됐다'고 생각했다. 예린이가 정말 마음고생이 많았다. 시험관 시술 처음 했을 때 와서 계속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더라. 몸 고생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이제는 마음 놓고 웃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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