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양귀비 식품산업화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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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u21@naver.com)]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 23만제곱미터(약 7만평)에 재배되고 있는 꽃양귀비가 볼거리를 넘어 식품산업화의 길이 열렸다.
군은 7일 북천꽃천지허브리아체험관에서 ㈜약식동원,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북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식동원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월 직전들판 일원 4400제곱미터 규모의 꽃양귀비를 계약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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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하동)(kdsu21@naver.com)]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 23만제곱미터(약 7만평)에 재배되고 있는 꽃양귀비가 볼거리를 넘어 식품산업화의 길이 열렸다.
군은 7일 북천꽃천지허브리아체험관에서 ㈜약식동원,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과 북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약식동원은 녹용(젤리)·백수오·상어연골 등 동·식물 원료를 이용한 제품 기획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꽃양귀비에는 항암·항염·항진통·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켈리도닌, 프로토핀, 크립토핀 등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3개 기관·단체는 꽃양귀비의 재배 및 생산관리, 가공식품 산업화, 식품으로서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약식동원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월 직전들판 일원 4400제곱미터 규모의 꽃양귀비를 계약 재배했다.
농업정책팀은 “이번 3자간의 협약 체결로 꽃양귀비의 식품산업으로서의 서막이 열렸다”며 “국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하동)(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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