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1분기 실적 호조..4분기 국제항공 회복 기대

김영권 2021. 5. 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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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지난 2021년 1·4분기 매출액 2조8450억동(1388억원) 및 세후 이익 1100억동(약 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480억동(약 1975억원)과 1230억동(약 6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1·4분기 비엣젯항공은 2만1000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약 360만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정시운항성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인 90%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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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엣젯항공은 지난 2021년 1·4분기 매출액 2조8450억동(1388억원) 및 세후 이익 1100억동(약 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480억동(약 1975억원)과 1230억동(약 60억원)을 나타냈다.

비엣젯항공은 금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렸으며, 항공운송 시장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항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운송 분야의 회복을 위해 지난 1·4분기 자사주 전량을 양도, 대차대조표와 현금 흐름을 강화했다. 또한, 자사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및 지출 절감 조치를 통해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52% 감소한 비용으로 항공기 운영을 최적화하고 부수적인 판매 및 관리 비용을 전년 대비 39% 절감했다.

지난 1·4분기 비엣젯항공은 2만1000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약 360만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정시운항성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인 90%를 유지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이 지분 67%를 소유하고 있는 특급배송 스타트업 스위프트247가 신규 온라인 항공 화물 서비스 ‘스위프트 메가’를 선보여 비엣젯 노선 전역에 걸쳐 화물을 운송하는 등 화물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1·4분기 총 화물 운송량은 1만8000톤(t)이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올해 4·4분기에 국제 항공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하는 한편, 자사의 역량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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