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인' 이보영, 김서형에게 "하준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한다"

손세현 2021. 5. 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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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김서형이 아들 교육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은 서희수(이보영 분)과 정서현(김서형 분)이 교육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서희수는 아들인 한하준이 한국에 머물며 자신의 옆에서 교육을 받기를 원했고, 효원가 사람들은 한하준이 외국으로 유학 가 교육 받기를 원했다.

이어 서희수는 "하준이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제 아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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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보영과 김서형이 아들 교육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은 서희수(이보영 분)과 정서현(김서형 분)이 교육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재벌가 효원그룹의 며느리인 서희수는 엠마수녀(예수정 분)과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가 시작됐다. 서희수는 엠마수녀가 관리하는 유치원을 둘러보며 김유연(정이서 분)을 처음 마주친다. 서희수는 튜터를 찾는 면접과정에서 아버지의 빚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김유연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튜터로 고용하고자 했다. 효원그룹의 맏 며느리인 정서현에게 “형님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효원가의 일은 형님에게 여쭤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결국 서희수의 제안으로 김유연이 튜터로 뽑히고 강자경(옥자연 분)과 만남을 가졌다. 강자경은 다른 재벌가에서 정서현에게 소개를 시켜준 튜터였다. 정서현은 김유연에게 “여기는 안되겠다. 우리 동서네 집으로 가달라”고 말했다. 이에 두 튜터는 각자 다른 집으로 가게 되며 운명이 엇갈렸다.

각자의 업무지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뒤로 “두 사람은 자신의 운명대로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갔습니다. 비록 인간이 알지 못하는 신의 뜻으로 만들어진 운명이었지만”이라며 "그들이 천사인지 악마인지 그땐 몰랐다"는 엠마 수녀의 목소리가 흘렀다. 엠마 수녀는 오프닝부터 “살인 사건”이라며 어둠 속을 달려 경찰서를 찾아가 유연과 자경 두 사람의 등장이 효원가에 파란을 일으킨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희수는 "우리 아들 잘 부탁드려요. 저녁에 어른들 만찬이 있어서 하준이 케어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의상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서희수는 주황색 드레스를 골랐다. 주변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묻자 비서는 “싫어하실텐데요”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결국 서희수는 자신의 뜻때로 주황색 드레스를 골랐다.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나서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에 서희수는 "누군가는 용감하게 다른 걸 시도해야 하잖아요. 우리 집안 콘셉트 너무 무겁지 않아요? 왜 꼭 무채색만 입어야 하죠?"라고 말했다. 한회장(정동환 분)이 "모든 혁명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거지"라고 말하자 서희수는 "그냥 드레스 코드예요, 아버님. 혁명은 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날 서희수와 효원가 사람들은 한하준의 교육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서희수는 아들인 한하준이 한국에 머물며 자신의 옆에서 교육을 받기를 원했고, 효원가 사람들은 한하준이 외국으로 유학 가 교육 받기를 원했다. 한진희(김혜화)는 서희수에게 "네 친아들이었어도 그랬을까?"라며 언성을 높혔다. 이에 정서현(김서형)은 한진희에게 “말씀을 함부로 하지 말라”며 말렸다. 이어 정서현은 "이런식으로하면 하준이 미래에 좋지 않다"고 말해 서희수를 압박했다. 서희수는 "그 어린 걸 엄마 떼어놓고 외국에서 지내게 할 수 없다“며 ”엄마와 떨어져 배우는 게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는 "하준이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제 아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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