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이준혁X임원희X조지안, 무지병원 구출조 결성

김선우 2021. 5. 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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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이준혁이 임원희, 조지안과 함께 무지병원 구출조를 결성한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 3회에서 검은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둔 무지병원 응급실에 입성한 유태한(이준혁)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다크홀' 4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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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다크홀’ 이준혁이 임원희, 조지안과 함께 무지병원 구출조를 결성한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 3회에서 검은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둔 무지병원 응급실에 입성한 유태한(이준혁)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5층 외과병동에 갇힌 생존자들을 발견한 것. 게다가 그 중 한 명은 조현호(조지안) 순경의 아내. 사람들을 살리고자 하는 유태한의 정의로움에 시동이 걸렸다.

오늘(8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5층 생존자 구조에 나선 태한이 포착돼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일 유태한은 도끼를 들고, 시계를 정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곧 출산을 앞둔 아내 윤지애(김수을)를 구해야 하는 조현호와 상사 박순일(임원희) 경장도 팔에 스펀지 대며 구조에 합류하고 있다
.
그렇게 결성된 무지병원 구출조 3인방. 도끼를 쥐고 선봉에 선 태한의 듬직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어서 뒤따라오는 순일과 현호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1층 응급실에서 5층 외과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영상을 보니 이들의 미션 수행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구조대가 온다고 했지만, 누구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잘 알기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할 수 있는 것 또한 그들 뿐이다. 게다가 산모인 지애의 상황까지 좋지 못하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오는 불안감은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병원 복도의 모퉁이를 돌던 태한의 시원한 일격과 함께 눈 녹듯 사라진다. 몸부터 먼저 나가는 유태한의 거침없는 모습에 ‘역시 유태한’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태한과 순일의 관계성에서 오는 티키타카. 지난 방송에서 과거 같은 경찰이었던 태한과 순일이 현재 껄끄러운 사이임을 드러낸 만큼, 5층으로 올라가는 와중에도 티격태격 대립할 것으로 예측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외과 병동에 도착해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제작진은 “태한이 박순일, 조현호와 함께 구출조를 결성한다”며, “급하게 뭉쳤지만, 이 3인방이 어떻게 의기투합해 공동의 목표에 다다르게 될지 오늘(8일) 밤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크홀’ 4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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