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6개월간 260배 급등

이미경 2021. 5. 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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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가격이 지난 6개월간 260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오후 기준으로 도지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비트코인과 달리 도지코인은 무한대로 발급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희소성이 없는 데다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만한 곳이 별로 없어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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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920억 달러로 집계
[사진=게티이미지]


가상자산(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가격이 지난 6개월간 260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오후 기준으로 도지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920억 달러(약 32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2만6000%라는 수익률은 다른 암호화폐뿐 아니라 주식, 원자재 등 모든 위험자산의 수익률을 뛰어넘은 수치다.

뉴욕증시에서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286%, 698%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암호화폐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비트코인과 달리 도지코인은 무한대로 발급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희소성이 없는 데다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만한 곳이 별로 없어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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