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신현수 "권유리 잡으러 갈 거면 나 베고 가라" 윤주만에 경고

석훈철 2021. 5.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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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가 윤주만에게 경고했다.

8일 방송된 MBN 주말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수경(권유리 분)을 쫓는 태출(윤주만 분)을 막는 이대엽(신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엽은 수경을 쫓는 태출과 가병들을 막았다.

수경은 이대엽을 두고 떠날 수 없다며 바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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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신현수가 윤주만에게 경고했다.

8일 방송된 MBN 주말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수경(권유리 분)을 쫓는 태출(윤주만 분)을 막는 이대엽(신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엽은 수경을 쫓는 태출과 가병들을 막았다. 수경은 이대엽을 두고 떠날 수 없다며 바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바우는 "네들이 죽이려는 사내가 네들 주인집 아들이다"며 수경을 안심시켰다. 결국 수경은 바우와 함께 도망갔다.

태출은 "도련님도 그만하시죠"라며 "대감 마님께서 아시면 어쩌시려는 겁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불문에 붙일 터이니 비켜십시오"라고 경고했다. 이대엽은 "자네만 못 본 척 해주면 아버지는 내가 설득하겠다"고 받아쳤다.

태출은 이대엽의 명을 거절했다. 결국 이대엽은 "나도 이럴 수밖에 없다는 걸 자네도 잘 알지 않는가"라며 "정 가려거든 나부터 베고 가게"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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