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자동문 부품 공장서 40대 직원 숨져.."기계에 끼인 채 발견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의 한 자동문 부품 제작 공장에서 40대 직원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5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A(40대)씨가 생산기계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근무자가 해당 기계를 손보기 위해선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출입구를 거쳐야 하며, 강제로 문을 열 경우 공장 내 전체 기계가 멈추는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5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A(40대)씨가 생산기계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해당 기계로 업무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자가 해당 기계를 손보기 위해선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출입구를 거쳐야 하며, 강제로 문을 열 경우 공장 내 전체 기계가 멈추는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고 당시엔 문을 여는 방식이 ‘수동’으로 설정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기계를 정비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리막 너머로 부르는 '어버이 은혜'…"또 올게" 눈물의 면회
- 13년 만의 '5월 황사경보'…일교차 크고 강풍도
- 300kg 컨테이너 깔려 사망…故이선호씨 누나 "상상도 못해"
- 文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
- 백신 이상반응 523건 ↑…사망신고 3명 추가
- "가만 안 둔다"…확진자 폭언에 지쳐 가는 의료진들
- 청문회 뒤덮은 김부겸 딸 라임펀드…"특혜" VS "모르는 일"
- 옐런發 긴축신호에 가계 빚 급증, 물가상승…금리 고민 커진 韓銀
- "실검 다시 살려주세요" 구글·카톡 '먹통'이 부른 '실검 부활론'
- 황사경보 해제…미세먼지는 여전히 '매우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