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파격 드레스 "왜 무채색만 입어야 하죠?"

'마인' 이보영이 파격적인 드레스로 집안 식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가 집안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수는 아들 한하준(정현준)의 튜터로 강자경(옥자연)을 집안에 들였다. 그는 "우리 아들 잘 부탁드려요. 저녁에 어른들 만찬이 있어서 하준이 케어 부탁드릴게요"라며 준비에 나섰다.

드레스를 고르던 서희수는 주황색 드레스를 고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만찬에 나선 서희수는 블랙 재킷을 벗었고, 이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서희수는 "누군가는 용감하게 다른 걸 시도해야 하잖아요. 우리 집안 콘셉트 너무 무겁지 않아요? 왜 꼭 무채색만 입어야 하죠?"라고 말했다.

이에 한회장(정동환)이 "모든 혁명은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거지"라고 하자, 서희수는 "그냥 드레스 코드예요, 아버님. 혁명은 원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