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인' 예수정 "피 흘리며 죽었다" 증언, 살인사건 미스터리 시작

유경상 2021. 5. 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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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이 살인사건을 증언하며 미스터리 포문을 열었다.

5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경찰서로 달려가 살인사건을 증언했다.

엠마 수녀는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며 기도를 하다가 경찰서로 달려가 "제가 봤다. 피 흘리며 죽어 있었다. 살인사건이다"고 말했다.

강자경과 김유연이 스쳐 지나는 모습이 이들의 운명적인 엇갈림을 암시하며 살인사건 미스터리에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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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이 살인사건을 증언하며 미스터리 포문을 열었다.

5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경찰서로 달려가 살인사건을 증언했다.

엠마 수녀는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며 기도를 하다가 경찰서로 달려가 “제가 봤다. 피 흘리며 죽어 있었다. 살인사건이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구두를 신은 여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여자가 살해당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시간이 60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재벌가 두 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과 서희수(이보영 분)가 각각 사람을 구했다. 정서현은 집안일을 봐줄 사람을 구했고, 서희수는 아이를 돌봐줄 튜터를 구하고 있었다.

서희수는 우연히 사채 빚에 시달리는 김유연(정이서 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아이 튜터 삼으려 했고, 정서현은 강자경(옥자연 분)을 제 집에 들이려 했다. 하지만 정서현은 남편 한진호(박혁권 분)가 강자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거슬려 마음을 바꿨다. 정서현은 강자경이 지닌 명품 우산과 가방도 눈 여겨 봤고, 강자경은 가짜라고 둘러댔다.

결국 강자경이 서희수의 집으로, 김유연이 정서현의 집으로 갔다. 강자경과 김유연이 스쳐 지나는 모습이 이들의 운명적인 엇갈림을 암시하며 살인사건 미스터리에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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