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업체서 외제차 훔쳐 달아났던 10대들 검거

곽상은 기자 입력 2021. 5.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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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외제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이 도난됐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에 부착해놓은 GPS 추적 장치를 통해 이동 경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업체 사무실에서 몰래 갖고 나온 차량 키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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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외제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이 도난됐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을 훔친 이들은 약 30㎞를 달려 경기 파주의 한 거리에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전 10시 반쯤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에 부착해놓은 GPS 추적 장치를 통해 이동 경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붙잡힌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서울 소재의 한 고교에 재학 중인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업체 사무실에서 몰래 갖고 나온 차량 키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청소년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다 현장에서 달아난 나머지 10대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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