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강남 연결하라" 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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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와 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며 촛불을 들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천명가량(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후 8시께부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을 들고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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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강남 연결 촉구하는 시민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5/08/yonhap/20210508213324341ujfa.jpg)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 김포와 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며 촛불을 들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천명가량(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후 8시께부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을 들고 산책했다.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각각 종이컵에 끼운 양초를 들고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자유롭게 공원 일대를 돌았다.
연대 측은 'GTX-D 김포 하남 연결 확정하라', '지역 차별 해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GTX-D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관계자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산책 형태이고 그 인원이 많기에 따로 집회 신고는 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뜻을 관철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단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행진을 주최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측은 다음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풍선을 들고 걷는 일명 '풍선 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촛불 들고 걷는 시민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5/08/yonhap/20210508213324500wpef.jpg)
이 단체 회원 200여명은 지난 1일에도 김포시청 일대 1.8㎞ 구간을 1시간가량 차량으로 행진하며 GTX-D노선 수정 등을 촉구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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