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결승포' NC, KT 5-4 제압..3연승 신바람

김호진 기자 2021. 5. 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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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8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15승14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T는 15승1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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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NC는 8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15승14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KT는 15승14패가 됐다.

NC의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는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5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2안타(1홈런) 2타점, 박석민이 1안타 2타점, 이명기가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4볼넷 4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유한준이 1안타 3타점, 김병희가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2회초 2사 2루에서 이원재의 1타점 우전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초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양의지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1점 더 추가한 뒤 후속 박석민의 2타점 좌전 안타로 2점 더 달아났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KT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유한준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6회말에는 김병희의 솔로포로 4-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NC의 뒷심이 매서웠다. 9회초 1사 후 터진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NC는 9회말 구원 원종현을 등판시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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