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9회 균형 깨는 결승포' NC, KT 상대로 5-4 승리

남서영 2021. 5. 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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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양의지의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NC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 5-4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9회말 4-4 동점 균형을 깨는 홈런포를 때렸다.

이후 KT는 6회말 1사 후 김병희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4-4 균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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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 양의지. 2021. 4. 23.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NC가 양의지의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NC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 5-4로 승리했다. NC는 2연승을 올렸고, KT는 3연패에 빠졌다.

NC 선발 투수 파슨스는 5이닝 동안 5안타 5볼넷 7삼진 3실점 했고, 문경찬이 1실점 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9회말 4-4 동점 균형을 깨는 홈런포를 때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NC가 가져왔다.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알테어가 상대 선발 데스파이네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이원재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2회초도 땅볼로 출루한 이명기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양의지의 좌중간 2루타 때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다시 2사 2, 3루 상황에서 박석민이 친 타구가 3루수 신본기의 몸을 맞아 튕겨져 나갔고 그 사이 주자 2명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KT도 4회 추격을 시작했다. 조용호가 볼넷, 장성우가 안타, 김민혁이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유한준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며 3-4까지 쫓아갔다. 이후 KT는 6회말 1사 후 김병희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4-4 균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균형는 9회초 깨졌다. 1사 후 양의지가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리며 1점을 추가했고, 승기를 가져왔다.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는 4이닝 동안 6안타 4볼넷 2삼진 4실점 했고, 마무리 김재윤이 1실점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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