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내일 오전까지..동쪽지방 건조주의보
[뉴스데스크] 황사에 강한 바람까지.
계절의 여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서울 등 전국 15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에 있고요.
이 시간 농도를 보시면 북춘천과 군산이 300마이크로그램을 맴돌고 있고 서울도 26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5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밤 사이에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불어들기 시작하면서 내일 중서부 지방부터 먼지가 차츰 옅어지겠습니다.
또 동쪽 지방의 건조주의보가 대구 등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추가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남고북저로 기압이 자리하면서 바람길이 만들어져서요.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고 시속 90k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시속 50k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차츰 맑아지겠고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10도, 대구가 1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72508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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