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5연승' 대구..시즌 초 11위→3위로 도약

정규묵 2021. 5. 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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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서 대구가 인천을 꺾고 창단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다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에이스' 세징야 없이도 연승 행진을 이어온 대구는 세징야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전반 9분 세징야의 발끝에서 시작된 프리킥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 출신 김진혁이 선제 헤더골을 터뜨렸습니다.

3분 뒤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세징야가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온 오후성의 쐐기골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인천을 제압한 대구는 홈 팬들 앞에서 창단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초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팀 내 잡음으로 하위권에 맴돌던 성적도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불운의 팀' 수원FC는 제주를 물리치고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수비수 조유민이 왼쪽 코너킥을 한 번, 오른쪽 코너킥을 한 번 헤더골로만 두 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3승 중 제주를 상대로 2승을 거둔 수원FC는 다득점에서 앞서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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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기자 (mook@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7250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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