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천이슬에게 "김경남과 결혼할 사이"

이아영 기자 2021. 5. 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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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김경남과 결혼할 사이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이태리(천이슬 분)에게 경고했다.

이광식과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태리의 아이를 안고 돌아다녔다.

이태리가 무슨 사이냐고 묻자 이광식은 "결혼할 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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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김경남과 결혼할 사이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이태리(천이슬 분)에게 경고했다.

이광식과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태리의 아이를 안고 돌아다녔다. 나편승(손우현 분)은 이 모습을 찍었다. 한예슬은 구두를 신고 다니느라 뒷꿈치가 까진 이광식을 위해 운동화를 사왔다. 두 사람은 찜질방에 갔다. 찜질방 손님이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자, 한예슬은 이광식을 여보라고 부르며 받아쳤다. 그런데 찜질방에 오탱자(김혜선 분)와 오뚜기(홍제이 분)가 있는 걸 발견하고 황급히 찜질방에서 나왔다. 이광식은 쌍둥이를 오봉자(이보희 분)에게 맡겼다. 오봉자는 "좋은 남자 만나서 얼른 이런 애들 낳고 살아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오봉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선물했다. 오봉자는 이광식을 걱정했다. 오봉자는 학벌, 직장, 재산 등을 언급하며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표정이 굳어갔다. 한예슬은 이태리를 찾았다. 이광식은 함께 따라가 이태리에게 단단히 경고하고, 훔쳐간 돈을 갚으라고 했다. 이태리가 무슨 사이냐고 묻자 이광식은 "결혼할 사이다"고 말했다. 이태리는 억지로 각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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