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안타 뒤 3점 홈런 폭발..LG, 한화 꺾고 3연승

천병혁 2021. 5.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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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예상치 못한 행운 속에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면서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채은성의 역전타와 로베르토 라모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11-2로 대승을 거뒀다.

반격에 나선 LG는 공수 교대 후 우중간 안타를 친 홍창기 2루 도루와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3점을 보탠 LG는 8회말 채은성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대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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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가 예상치 못한 행운 속에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면서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채은성의 역전타와 로베르토 라모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11-2로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둔 LG는 최근 토요일 경기 4연패의 징크스도 깨뜨렸다.

초반 팽팽한 접전에서 갑자기 LG 쪽으로 행운이 깃든 경기였다.

한화는 3회초 상대 실책 속에 정은원의 2루타와 후속 땅볼로 먼저 2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LG는 공수 교대 후 우중간 안타를 친 홍창기 2루 도루와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친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걸리는 듯했으나 2루 베이스를 맞고 옆으로 튕기면서 2득점, 3-2로 역전했다.

이어 타석에 나선 로베르토 라모스는 우월 3점 홈런을 뿜어 단숨에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3점을 보탠 LG는 8회말 채은성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대승을 자축했다.

채은성은 결승타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다.

LG 선발 정찬헌은 6이닝을 산발 6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3승(1패)째를 거뒀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은 4⅔이닝 동안 7안타로 6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돼 통산 LG전 3전 3패를 기록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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