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13년 전 본인 흔적에 '깜짝' ('컴백홈')
"이 집에서 최우수상"
주거 평행이론?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컴백홈'이 최초로 두 가구를 방문, 2배로 유쾌한 주거평행이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6회가 8일 밤 방송되는 가운데 여섯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KBS 공채 개그맨 듀오인 유민상과 김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상, 김민경이 개그맨의 꿈을 품고 서울에 상경해 신인 시절을 보낸 서울살이 자취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상이 거주했던 동교동 옥탑, 김민경의 당산동 오피스텔, 두 곳을 방문해 그곳에 현재 거주중인 청춘들과의 만남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먼저 유민상이 13년 전에 살던 옥탑방에서 만난 현 거주자는 대학 졸업반의 세 여대생. 선후배 사이인 세 사람은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유민상을 맞이해 시종일관 유쾌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유민상은 13년 전 본인이 남겨놓은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고. 이에 유민상과 발랄한 동교동 청춘즈가 선보일 주거평행이론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약 5년만에 당산동 오피스텔로 돌아간다. 방문에 앞서 김민경은 "이 집에서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맛있는 녀석들' 첫 고정 MC도 시작한 곳"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경이 조우한 당산동 청춘은 31세의 직장인. 김민경과 당산동 청춘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부터 가구 배치, 라이프스타일까지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해내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컴백홈' 6회는 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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