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CVC캐피탈 한국 대표에 이규철 전 어피너티 대표

강구귀 2021. 5.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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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 대표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 파트너스(CVC) 한국 대표로 선임됐다.

CVC는 이 전 대표를 신임 한국 대표 겸 글로벌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CVC측은 "한국시장에서 투자 경험이 풍부한 이규철 대표를 영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임 정명훈 대표는 CVC의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인 여기어때로 자리를 옮겨 CVC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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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규철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 대표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 파트너스(CVC) 한국 대표로 선임됐다.

CVC는 이 전 대표를 신임 한국 대표 겸 글로벌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2년 어피너티에 합류, 로엔엔터테인먼트 투자 후 1조2000억원 규모 매각을 기록하는데 영향을 줬다.

어피너티는 지난 2013년 SK플래닛으로부터 로엔 지분을 총 2659억원에 인수했다. 카카오에 현금 9000억 원과 카카오 주식 신주 555만여주를 받았고, 이후 블록딜을 거쳐 총 1조5900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냈다.

또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몰 사업인 SSG닷컴 투자, 락앤락 인수 등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예일대학교와 와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PwC컨설팅 뉴욕본사 근무를 거쳐 글로벌 투자은행(IB)인 UBS 뉴욕에서 M&A 전문가로 일했다.

CVC는 이 대표의 임명을 계기로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명훈 전 CVC대표는 CVC의 투자포트폴리오 기업인 여기어때의 대표이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CVC측은 "한국시장에서 투자 경험이 풍부한 이규철 대표를 영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임 정명훈 대표는 CVC의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인 여기어때로 자리를 옮겨 CVC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CVC의 운용 자산 규모는 약 182조원으로 서울 등 아시아 지역 8곳을 포함해 전세계 주요 도시 23곳에 투자사무소를 운용 중이다. 지난해 약 5조원 규모로 결성한 CVC 아시아 펀드 V를 통해 활발한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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