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7천 명 넘어..넉달 사이에 가장 많아

김용철 기자 2021. 5.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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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4개월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7천192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63만5천936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6일(7천42명) 이후 112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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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4개월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7천192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63만5천93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84명 증가해 1만857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6일(7천42명) 이후 112일 만입니다.

8일 확진자는 올해 1월 9일(7천854명)에 이어 119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날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확진자 1천121명이 새로 보고돼 올해 1월 22일 1천184명을 기록한 후 106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감염 확산이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20일 연장하기로 전날 결정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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