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PO] 정승하 흰 소 블로킹 통했다! 샌드박스, 1세트 선취

손정민 2021. 5. 8. 19: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드박스 게이밍 정승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

샌드박스 게이밍 1대0 락스

1세트 샌드박스 4<스피드전>1 락스

정승하의 흰 소가 맹활약한 샌드박스 게이밍이 락스를 상대로 스피드전 승리를 차지했다.

샌드박스는 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 락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샌드박스는 스피드전 1라운드 고정 트랙을 락스에게 내준 뒤 이어진 4개 트랙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4대1로 1세트 선취점을 따냈다.

1라운드 선취점은 락스가 차지했다. 초반 락스는 신종민과 송용준이 원, 투로 치고 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정승하가 역전을 노리며 인코스 주행 중 몸싸움을 걸었지만 락스가 원, 쓰리로 결승선을 통과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막상막하의 접전이 펼쳐졌다. 두 팀은 마지막 트랙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주고 받았고, 정승하와 박인수가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샌드박스가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3라운드에서도 두 팀의 몸싸움은 계속됐다. 초반 락스가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샌드박스에게 상위권을 내주며 불리한 경기 양상을 이어갔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샌드박스가 원, 쓰리를 차지하며 2대1로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에서는 초반부터 박현수와 박인수가 원, 투로 치고 나간 뒤 정승하의 흰 소가 라인 블로킹을 통해 락스의 진입을 막아내며 3대1을 만들었다.

5라운드 샌드박스는 4승을 올리며 스피드전 선취에 성공했다. 초반 샌드박스는 락스에게 선두를 내주며 불리하게 게임을 시작했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정승하의 흰 소가 팀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확실한 라인 블로킹을 보여줬고, 4승을 챙기며 스피드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