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쿡쿡' 박준형 "god 숙소 생활 두 달만 23kg 빠져"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5. 8.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방방쿡쿡' 박준형, 장혁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에서는 그룹 god 박준형과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은 "장혁을 1997년 봄에 봤다. god 멤버들보다 먼저 만났다"고 했고, 장혁은 "회사가 같아서 god 멤버들과 합숙 생활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준형 장혁 /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전국방방쿡쿡' 박준형, 장혁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에서는 그룹 god 박준형과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형은 "장혁을 1997년 봄에 봤다. god 멤버들보다 먼저 만났다"고 했고, 장혁은 "회사가 같아서 god 멤버들과 합숙 생활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장혁은 박준형의 첫 인상에 대해 "형이 자넷 잭슨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강한 이미지의 혼성듀오 멤버를 찾고 있었는데 (박준형 형이) 거기에 맞는 느낌이었다"며 "그때만 하더라도 몸이 좋았다. '강하다'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근데 제가 god 숙소 생활 두 달 뒤 90kg에서 67kg까지 빠졌다. 엄마한테 사진 보내기도 미안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장을 보고 일주일 만에 다 먹고 3주를 굶었다. 채무를 진 고기집 사장님이 고기를 제공해 줬다. 한 달에 한 번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먹다 보니까 많이 먹었다"고 언급했다.

박준형은 "장혁이 화장실 가서 토하고 있더라. 또 먹기 위해서였다"며 "그래서 다들 화장실 가서 토하고 가서 다시 또 먹었다. 사장님이 돈 갚겠다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