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초당적 협치 · 의회주의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 별세 애도

강민우 기자 2021. 5. 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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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여야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40여 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라며, "늘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 이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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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여야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40여 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라며, "늘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 이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한 의회주의자로서 많은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셨지만, 작금의 집권여당의 폭주와 협치가 실종된 국회 상황에 송구함을 금할 길 없다."라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인 이 전 총리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한동 전 총리는 지난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해 6선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 제33대 국무총리를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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