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이상우 "늦둥이 아들, 홈스쿨링 하며 작곡 공부 중"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5. 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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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상우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상우는 둘째 아들 이도훈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이도훈 군에 대해 "43살에 늦둥이 둘째"라며 "아들과 한 무대에 서는 날이 올까 생각했는데 오늘이 왔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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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이도훈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이상우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특집'을 준비했다. 이날 이상우는 둘째 아들 이도훈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이도훈 군에 대해 "43살에 늦둥이 둘째"라며 "아들과 한 무대에 서는 날이 올까 생각했는데 오늘이 왔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현재 17살인 이도훈 군은 "예술중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재즈 피아노를 치고 있다"고 했고, 이상우는 "홈스쿨링 하면서 작곡 공부하고 있다. 대학을 작곡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음악 하는 게 마음에 든다"며 "저는 음악과 사는 삶이 인생이 괜찮아서 아들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장난감을 악기만 갖다 놨다. 세 살 정도에 드럼 세트에 딱 올라타더니 연주를 하더라"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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