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써 달라"

김명진 기자 2021. 5.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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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8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한 권덕철(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뉴시스

권 장관은 이날 방역 수칙 이행 실태 현장 점검차 경기 성남시에 있는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 및 예방접종 참여 덕분에 시설 내 집단감염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주간보호시설에서 예방접종 실시 후 항체 형성 전인 일주일 이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접종 후에도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83.2%다.

권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방역보조인력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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